재혼 선우은숙, 벌써 한숨? “♥유영재 밥해 먹이느라 지쳐” (동치미)

유경상 2022. 12. 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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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4살 연하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와 변화무쌍한 신혼 생활을 고백했다.

12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연하남편 유영재에 대해 말하다 한숨을 쉬었다.

이날 선우은숙은 "살림을 합쳤는데 짐이 없더라. 그래도 내가 구색을 맞춰주고.."라고 남편에 대해 말하다가 한숨을 쉬고 "내가 지쳐서 그런다. 밥해 먹이느라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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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4살 연하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와 변화무쌍한 신혼 생활을 고백했다.

12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연하남편 유영재에 대해 말하다 한숨을 쉬었다.

이날 선우은숙은 “살림을 합쳤는데 짐이 없더라. 그래도 내가 구색을 맞춰주고..”라고 남편에 대해 말하다가 한숨을 쉬고 “내가 지쳐서 그런다. 밥해 먹이느라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경은 “지난 녹화 때까지 생글생글 웃으셨다”며 놀랐다.

선우은숙은 “내가 지금 그 사람 이야기를 하려니까 지친 것부터 나온다”며 “변화무쌍하다. 한 주는 행복하고 한 주는 정신없다가. 몇 주 차 되니까 지친다. 평생 자기가 시켜먹고 혼자 사니 나가서 사 먹고 해서 밖에서 먹는 밥이 너무 싫은 거다. 요즘 배달음식이 잘 돼 시키면 좋은 게 오는데도 집에서 해주는 밥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밥을 해줘야 하니까 들어오면 아침 먹여 보내고. 나가서 방송하면 방송 잘하고 있나 나도 듣는다. 그러다 보면 저녁 시간 돼서 저녁 준비해놓고 저녁 먹으면 자기 너튜브 한다고 들어가고. 난 치우고 나면 11시다. 다음 날 같은 게 시작이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옷 이야기를 하려다가 밥 생각이 나서 지쳤다. 내일은 뭐해주지?”라며 “내 옷장은 항상 깨끗하다. 남편은 없어서 깨끗하다. 같이 살면서 적응이 안 된다. 나도 달라졌다. 사람이 같이 살면 좀 닮는다고 뭘 못 사겠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어제 물어봤다. 나 소비성이 강하지? 나 만나고는 그런 게 없지 그러더라”며 남편에 대해 “옷은 2만 원짜리 입어도 멋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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