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살 연하남편 옷 관심 없어, 내돈내산 옷 잔소리” (동치미)

유경상 2022. 12. 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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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가 10살 연하남편 윤승열과 정반대 성향을 말했다.

이날 김영희는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남편 윤승열에 대해 "나이를 떠나 아끼고 안 쓴다. 그렇다고 많이 모은 건 아니지만. 옷을 중요한 부위를 가리는 용도로만 쓴다. 참 신기하다 싶을 정도다. 저는 반대로 섬유를 만지기만 해도 기쁨을 느낀다"며 옷에 대해 정반대 성향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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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가 10살 연하남편 윤승열과 정반대 성향을 말했다.

12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의 옷 잔소리를 밝혔다.

이날 김영희는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남편 윤승열에 대해 “나이를 떠나 아끼고 안 쓴다. 그렇다고 많이 모은 건 아니지만. 옷을 중요한 부위를 가리는 용도로만 쓴다. 참 신기하다 싶을 정도다. 저는 반대로 섬유를 만지기만 해도 기쁨을 느낀다”며 옷에 대해 정반대 성향이라 말했다.

이어 김영희는 “출산과 동시에 잔소리가 좀 생겼다. 임신했을 때 밥이 합법적으로 나오니 보상심리로 딱 붙는 원피스를 엄청 샀다. 출산 기념으로 보상심리로 루즈핏을 샀다”고 털어놨다.

김영희는 “최근 들어 남편이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이 옷을 사야 하는데 왜 아직도 엄마 옷을 더 많이 사냐. 내가 내 옷을 사달라고 안 하지 않냐 그래서 이야기했다. 아이는 자기가 뭘 입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거울 보면 안다. 당분간 내가 더 필요하지 않냐고 했다”고 말다툼을 밝혔다.

김영희는 “최근에 또 하면 안 되는 말이지만 내돈 내산이잖아. 내돈 내산이니까 잔소리 안 하면 안 되냐고 했더니 남편이 약간 기가 죽더라”고 말했고 최은경은 “그건 앞으로도 싸움이 될 것 같다. 옷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도 이해를 못 한다”고 우려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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