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호날두에게 이런 일이 "2연속 선발 제외는 메이저대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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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다시 선발에서 제외됐다.
포르투갈의 선발 명단이 공개되고 '풋볼트윗'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호날두가 메이저대회서 2경기 연속 벤치에 앉게 됐다"고 전했다.
늘 포르투갈의 공격을 책임진 호날두라 월드컵과 유로 등 선발 출전이 당연했던 호날두인데 이제는 세월의 흐름을 인정할 때가 됐다.
2경기 연속 벤치가 처음이지만 포르투갈의 행보에 따라 앞으로 선발 제외는 더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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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다시 선발에서 제외됐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이 호날두 없이 이기는 법에 익숙해지고 있다. 앞서 스위스와 16강에 호날두를 벤치에 뒀던 포르투갈은 대신해 들어가 해트트릭을 폭발한 곤살루 하무스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의 선발 제외는 단발성이 아니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스위스전에 만족했는지 호날두를 재차 선발서 뺐다. 스위스전 이후 호날두의 벤치행을 두고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성과 위주를 택했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페널티킥 1골이 전부다. 반면 하무스는 16강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만큼 기세를 이어가는데 중점을 뒀다.
호날두가 처음 겪는 일이다. 포르투갈의 선발 명단이 공개되고 '풋볼트윗'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호날두가 메이저대회서 2경기 연속 벤치에 앉게 됐다"고 전했다. 2004년 처음 대표팀 경기를 뛴 호날두는 18년 동안 무려 A매치 195경기서 118골을 넣어 역대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
늘 포르투갈의 공격을 책임진 호날두라 월드컵과 유로 등 선발 출전이 당연했던 호날두인데 이제는 세월의 흐름을 인정할 때가 됐다. 2경기 연속 벤치가 처음이지만 포르투갈의 행보에 따라 앞으로 선발 제외는 더 길어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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