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김우석, 박주현 과거 물어 "혼인할 뻔했던 적 있냐"[별별TV]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2. 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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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박주헌이 김우석과의 인연을 알아챘다.

이날 소랑은 이신원을 보며 "저 놈부터 내 편으로 만들어야겠다"라고 결심했다.

이에 이신원은 "지금은 근무중입니다"라며 거절하려 했으나, 소랑은 막무가내로 "어차피 저랑 함께 있는 게 근무지 아니에요?"라고 답한 뒤 두 사람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후 술 내기에 진 이신원은 소랑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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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방송 화면 캡쳐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박주헌이 김우석과의 인연을 알아챘다.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소랑(박주현 분)과 이신원(김우석 분)이 술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소랑은 이신원을 보며 "저 놈부터 내 편으로 만들어야겠다"라고 결심했다. 술을 구해온 소랑은 "나으리. 저녁 공기도 좋은데 저랑 술 한잔 어떠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신원은 "지금은 근무중입니다"라며 거절하려 했으나, 소랑은 막무가내로 "어차피 저랑 함께 있는 게 근무지 아니에요?"라고 답한 뒤 두 사람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후 술 내기에 진 이신원은 소랑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게 됐다. 소랑은 이신원에게 "말 놓자"고 제안했고, 이신원은 마지못해 "둘이 있을 때만"이라고 답했다. 이신원은 술기운이 돌자 소랑에게 "뭐 하나만 묻자"며 "혼인할 뻔 한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소랑은 당황하며 술을 뱉었다.

취기가 돈 이신원은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았다. 소랑은 자신이 이신원과 과거 결혼을 할 뻔한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소랑은 "그 여자 얼굴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신원은 "글쎄. 얼굴은 잊었는데 향은 기억나. 연분홍빛 복사꽃 향기"라며 회상했다. 이에 소랑은 "엄청 흔한 향이다. 그걸론 못 찾지"라고 못박았다.

이신원은 술자리를 마치고 일어나는 소랑에게 "예현선!"이라고 이름을 불렀다. 소랑은 깜짝 놀라 발걸음을 멈췄고, 이신원은 "예현선! 사라진 내 신부 이름이야"라고 말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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