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손흥민, 휴식이 최우선..."월드컵 출전 도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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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ㆍ토트넘)의 월드컵 출전은 도박이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 에 따르면 영국의 의학전문가 벤 디너리는 "손흥민은 가장 먼저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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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손흥민(30ㆍ토트넘)의 월드컵 출전은 도박이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영국의 의학전문가 벤 디너리는 "손흥민은 가장 먼저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흥민이 카타르에 갈 것인지에 대해 언론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다"라며 "그동안 많은 일을 해왔고 이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일 UCL 조별리그 6차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전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결국 그는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한국의 월드컵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부상을 안고 경기에 뛴 손흥민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70m 거리를 돌파한 후 황희찬의 역전골을 도우며 한국의 16강을 이끌기도 했다.
디너리는 "월드컵이 아니었다면 손흥민은 경쟁적인 환경에 놓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 출전은 도박이었지만 무사히 마친 것으로 보인다. 그의 복귀는 또 다른 부상 위험에 대한 논의 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6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손흥민은 휴식을 취한 뒤 토트넘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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