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버려진 아이였다" 공승연, 김래원에 출생의 비밀 고백 (소방서 옆 경찰서)

차혜린 2022. 12. 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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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이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전교 1등 송하은의 신생아 유기사건을 추적하는 진호개(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교 1등 송하은의 자살기도와 신생아 유기사건이 얽혀있음을 알게 된 진호개는 취조실에서 여학생을 취조하기 시작했다.

봉안나(지우)가 아무리 물어도 "모른다"고 답하는 학생에 답답해지려는 찰나, 취조실 앞에서 봉도진(손호준)이 진호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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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이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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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전교 1등 송하은의 신생아 유기사건을 추적하는 진호개(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교 1등 송하은의 자살기도와 신생아 유기사건이 얽혀있음을 알게 된 진호개는 취조실에서 여학생을 취조하기 시작했다. 봉안나(지우)가 아무리 물어도 "모른다"고 답하는 학생에 답답해지려는 찰나, 취조실 앞에서 봉도진(손호준)이 진호개를 불렀다.

봉도진은 "송설(공승연)은 이만 보내라. 아무 것도 묻지 말고 경찰이 해야할 일 아니냐"라며 함께 있던 송설을 소방서로 보내달라고 했다. 진호개는 이유를 궁금해했지만 알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답이 없는 학생에 송설이 자처해서 취조실로 들어갔다.

송설은 라포를 형성한 송하은에게 조심스레 사건의 개요를 물어봤다. 유기한 아이의 아빠에 대해 묻자, 송하은은 "그건 진짜 모른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송설에게 아이 아빠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을 5명을 알려줬다. 그러자 송설은 화가난듯 취조실을 나가 명단을 진호개에게 전달하며 "이제 됐죠?"라며 정색했다.

이후 진호개는 5명의 남학생들의 DNA 채취를 하고 결과를 기다렸으나, 5명 모두 친자 확인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진호개는 우연히 만난 송설에게 "당했다. 급식들한테, 하은이 말이야.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학원까지 따라가서 살피고?"라고 물었다. 송설은 "자살시도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얼마 전에도 그랬다"며 자살 시도를 하려는 학생을 막지 못했던 사연을 설명했다.

진호개는 "하은이는 그렇게 힘들게 살려놓고, 왜 그렇게 매정하게 굴었어. 그런 얼굴을 처음 봐서 그래"라고 묻자, 송설은 "아이를 버리는 사람은 절대 용서가 안된다"고 말했다. 진호개는 "용서? 그거 되게 사적인 감정인데, 물어봐도 되겠냐"고 말했다.

그러자 송설은 "나도 버려진 아이였다. 태원종합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189번. 그게 제가 가졌던 최초의 이름이었다. 뭐 비밀이랄것도 없는 옛날 이야기다"라며 덤덤하게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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