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 얼음돌 빼내려 고윤정 정략결혼 막았다 (종합)

유경상 2022. 12. 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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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얼음돌을 빼내기 위해 고윤정의 신력을 빌리려 했다.

12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1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3년 후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장욱(이재욱 분)은 얼음돌을 품고 살수법으로 환혼인을 제거하며 마지막에는 그의 기억도 모두 읽었다.

장욱과 박당구가 쫓던 환혼인이 진요원으로 도망쳤고 진초연은 지난 3년 동안 닫혀 있던 진요원의 문을 열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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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얼음돌을 빼내기 위해 고윤정의 신력을 빌리려 했다.

12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1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3년 후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진초연(아린 분)은 진요원에 납품되는 술의 물이 달라진 사실을 알아차리고 손짓만으로 항아리를 모두 깨버리며 3년 전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초연은 “아가씨가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고 찾으러 갔고, 그 자리에 낙수(고윤정 분)가 나타났다. 낙수는 술을 배달 온 일꾼의 술을 빼앗아 마셨고, 일꾼은 낙수의 미모에 감탄했다.

장욱(이재욱 분)은 얼음돌을 품고 살수법으로 환혼인을 제거하며 마지막에는 그의 기억도 모두 읽었다. 사람들은 그런 장욱이 살벌함을 무서워했고, 장욱은 평소에도 악령에 시달렸다. 장욱이 잡은 환혼인은 모두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공이 됐고, 고원은 장욱에게 대신 돈을 치렀다. 박진(유준상 분)은 3년 전 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박당구(유인수 부)가 송림 새 총수가 됐다.

장욱과 박당구가 쫓던 환혼인이 진요원으로 도망쳤고 진초연은 지난 3년 동안 닫혀 있던 진요원의 문을 열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욱이 빛의 속도로 진요원 안으로 들어갔고 환혼인을 제거한 뒤 별채에 갇혀 있던 낙수와 만났다. 장욱은 낙수를 알아보지 못했고, 낙수는 진요원을 탈출 외출하는 데 장욱의 도움을 얻으려 했다. 장욱은 얽히기 싫다면서도 낙수를 위해 벽에 발판을 마련해줬다.

진호경(박은혜 분)은 낙수를 장녀 진부연이라 부르며 혼인을 시켜 데릴사위를 들이려 했다. 진호경은 낙수에게 계속 별채에 갇혀 살면서 신력이 높은 딸을 낳아 달라고 당부했고, 낙수는 그 말을 듣고 별채에서 탈출해 예비신랑이 될 서씨 집안사람을 만나러 취선루로 갔다. 주월(박소진 분)은 낙수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낙수가 대호국 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로 진요원 물건을 가지고 있는데 의심을 품은 것. 낙수는 예비신랑을 만나기를 포기하고 도망치다 장욱을 다시 만나자 자신의 신랑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낙수는 진요원과 사이가 나쁘다고 말했던 장욱에게 자신이 진요원의 장녀 진부연이며 눈으로 신기를 볼 수 있다며 자신의 신력을 욕심내 보라고 권했다.

서율(황민현 분)은 친척 서윤오(도상우 분)와 함께 대호국으로 돌아와 친구 장욱과 박당구가 가장 힘들 때 도망쳐 있었다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박당구는 서율, 장욱과 술을 마시며 진초연이 혼례를 치르는 줄로만 알고 술주정을 했다. 하지만 실상 혼례는 낙수와 서윤오가 올리는 것. 서율도 뒤늦게 서윤오가 혼례를 위해 대호국에 온 사실을 알고 놀랐다.

장욱은 얼음돌을 빼내고 편안해지길 원했고, 박진은 얼음돌이 있어서 살아있는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장욱은 얼음돌을 빼낼 작정으로 진요원 장녀 진부연을 이용해볼 작정했다. 낙수는 혼례에 배를 타고 가면서도 장욱이 자신을 진요원에서 탈출시켜 주길 기다렸다. 마침 장욱이 배를 막고 “가자”고 말하자 낙수는 “갑시다, 서방님”이라며 포옹했다. (사진=tvN ‘환혼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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