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투 끝 4강 진출'에 순둥이 메시도 흥분..."X발 가자!!"

정승우 2022. 12. 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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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순한 성격으로 알려진 리오넬 메시(35, PSG)도 극적인 4강 진출은 참기 힘들었다.

리오넬 메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4강 진출의 기쁨을 쏟아냈다.

메시는 해당 글에 "우린 4강에 진출했다. X발 가자!!!"라며 비속어까지 섞어 쓰며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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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오넬 메시 개인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평소 순한 성격으로 알려진 리오넬 메시(35, PSG)도 극적인 4강 진출은 참기 힘들었다.

리오넬 메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4강 진출의 기쁨을 쏟아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0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네덜란드와 연장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아르헨티나는 전반 34분 나우엘 몰리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26분 메시가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하며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8분과 후반 추가시간 11분 바웃 베호르스트가 연이어 득점하며 연장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고, 결국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아르헨티나의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네덜란드는 1번 키커 버질 반 다이크와 2번 키커 스티븐 베르하위스의 킥을 막아냈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마지막 킥에 성공하며 아르헨티나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메시가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메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대표팀의 네덜란드전 경기 사진과 함께 "팀 전체가 다시 한번 함께 싸웠다. 경기장 안에서 함께 고통을 이겨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썼다.

기쁜 마음을 감추기 힘들었을까. 메시는 해당 글에 "우린 4강에 진출했다. X발 가자!!!"라며 비속어까지 섞어 쓰며 감정을 전했다.

한편 네덜란드와 혈투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오른 크로아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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