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뼈가 실처럼 붙은 손흥민…'월드컵 출전은 도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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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의학전문가가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월드컵 출전이 "도박이었다"고 바라봤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나열하며 손흥민에 대해 "월드컵 출전은 도박이었다"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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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영국의 의학전문가가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월드컵 출전이 "도박이었다"고 바라봤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나열하며 손흥민에 대해 "월드컵 출전은 도박이었다"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손흥민의 부상을 본 의학전문가 벤 디너리는 "이제 휴식을 취하고 회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한국의 스타맨으로 큰 압박과 할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쉬는 기회를 즐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일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원정 경기에 나섰다가 안면 골절상을 입었다.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던 상황이라 급히 수술을 받았고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야만 했다.
손흥민은 투혼을 발휘했다. 한국의 월드컵 16강 행보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포르투갈전이 끝나고 나서야 "뼈가 실처럼 살짝 붙은 상황이다. 뼈가 제대로 붙는데 최소 석 달은 걸린다"며 "부상 부위가 좋아진 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어떻게든 해야 한다"라고 주장의 책임감을 보여줬다.
국내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토트넘으로 돌아가는 손흥민이 마스크를 언제 벗을 수 있을까. 디너리는 "마스크를 벗는 걸 논의는 하겠지만 아직 부상 초기 단계다. 월드컵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경쟁적인 환경에 관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명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은 도박이었지만 다행히 아무 탈 없이 해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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