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동해안에 눈·비…그 밖의 지역 대체로 맑음
강아랑 2022. 12. 10. 21:47
요즘, 추위가 주춤하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대전·세종·충북·호남·대구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그동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 정도, 눈으로 내린다면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철원 영하 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 영하 4도, 낮 기온 7도 등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먼바다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전민지)
(그래픽:김보나/진행:전민지)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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