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한빛원전 재가동 규탄…고창군민 기만”
박웅 2022. 12. 10. 21:45
[KBS 전주]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남 영광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승인을 내자 고창군의회는 성명을 내고 주민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고창군의회는 원안위가 원전 소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있는 고창군민들을 기만했고,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원칙을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고창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재가동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절차가 먼저 이뤄졌어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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