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드레스덴 도심서 총격·인질극…경찰, 인파 대피·주변 통제

정빛나 2022. 12. 10.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드레스덴 도심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및 인질극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고 dpa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드레스덴 중심가에 있는 알트마르크트 갤러리 쇼핑센터 인근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고 확인했다.

다만 경찰 대변인은 상황이 아직 불분명하다면서 쇼핑몰 내부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獨드레스덴 도심서 총격·인질극…경찰, 인파 대피·주변 통제 (드레스덴 AP=연합뉴스) 독일 드레스덴 도심에 있는 쇼핑몰 인근에서 '인질극'이 발생했다고 dpa 통신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해당 쇼핑몰 일대가 통제되고 있는 모습. 2022.12.10 photo@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독일 드레스덴 도심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및 인질극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고 dpa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드레스덴 중심가에 있는 알트마르크트 갤러리 쇼핑센터 인근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고 확인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일간 빌트를 인용해 무장한 남성이 여성 1명을 살해했고, 이후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 난입해 총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이어 쇼핑몰로 도망쳐 여러 명을 인질로 붙잡았다고 전했다.

다만 경찰 대변인은 상황이 아직 불분명하다면서 쇼핑몰 내부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경찰은 쇼핑몰과 주변 지역에서 인파를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하고 있으며,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인 슈트리첼마르크트도 운영이 중단됐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