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나라는 우주를 채워주는 영웅시대”
가수 임영웅이 4만여 팬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공연이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날 오프닝 무대인 신곡 ‘런던 보이’부터 ‘무지개’ ‘보금자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랑은 늘 도망가’ ‘사랑해 진짜’ ‘손이 참 곱던 그대’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따라따라’ 등 히트곡 메들리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연애편지’ ‘아버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폴라로이드’로 콘서트 후반부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팬들의 힘찬 “앙코르” 함성에 화답해 등장한 임영웅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반짝거리며 나라는 우주를 가득 채워주는 영웅시대에게 바치는 곡”이라고 마지막 곡을 소개하며, “오늘 하루 행복했고 돌아가시는 길 행복하시길 바란다. 남은 2022년 행복하고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라 ‘건행’”이라고 인사를 전하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보이며 3시간여 단독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임영웅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앙코르 공연을 통해 3만6000명의 ‘영웅시대’(팬덤명)와 만난 뒤 ‘아임 히어로’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내년 2월 11일과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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