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월 美 LA 투어…‘나’라는 우주 채워준 영웅시대 덕 행복해”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2. 12.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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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미국 LA 콘서트를 예고한 가운데 팬 영웅시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임영웅은 겨울 캐롤 메들리를 마친 뒤 "이제 크리스마스가 딱 2주 남았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아까 보셨냐. 내년 2월 11일, 12일 LA에서 공연을 하려고 한다"라고 공개했다.

임영웅은 "즉석에서 응해준 무용단 친구에게 뜨거운 박수 부탁드리겠다"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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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미국 LA 콘서트를 예고한 가운데 팬 영웅시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2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앙코르 서울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임영웅은 겨울 캐롤 메들리를 마친 뒤 “이제 크리스마스가 딱 2주 남았다”라고 밝혔다.

가수 임영웅이 미국 LA 콘서트를 예고한 가운데 팬 영웅시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물고기뮤직
이어 “그거 아시냐. 당일 되면 별 거 없다. 기다리는 게 더 설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내가 들려드린 노래와 크리스마스까지 행복한 기다림이 되시길 바라겠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아까 보셨냐. 내년 2월 11일, 12일 LA에서 공연을 하려고 한다”라고 공개했다.

그는 “이번에 해외에 있는 영웅시대 여러분을 만나러 가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비행기 타고 잘 다녀오겠다. 여러분도 비행기 타고 오시겠냐”라며 “안 오실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했다.

이후 깜짝 무대로 ‘데스파시토’를 선보여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임영웅은 “즉석에서 응해준 무용단 친구에게 뜨거운 박수 부탁드리겠다”라고 고마워했다.

그는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려고 연습했던 ‘데스파시토’를 까먹지 않고 다시 들려드리니까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언제나 반짝거리면서 나라는 우주를 가득 채워주는 우리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께 들려드리는 곡이다”라고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언급했다.

그는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고 돌아가시는 길 조심히 돌아가시고 남은 한 해 행복하고 잘 마무리하길 바라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하다. 건행”이라고 인사했다.

[고척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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