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트위터 탈퇴 선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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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가수 엘튼 존이 트위터 탈퇴를 선언했다.
엘튼 존은 9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엘튼 존은 이 트윗은 메인 트윗으로 지정해 자신의 타임라인 최상단에 올려두었다.
일론 머스크는 엘튼 존의 트윗에 "당신의 음악을 사랑한다. 부디 (트위터에) 돌아오길 바란다. 혹시 특별히 걱정(우려)되는 잘못된 정보가 (트위터 안에) 있나?"라는 멘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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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가수 엘튼 존이 트위터 탈퇴를 선언했다.
엘튼 존은 9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이상 트위터를 쓰지 않기로 했다.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는 것을 허용한 트위터의 최근 정책 변화를 고려한 것"이라고 썼다.
또한 엘튼 존은 "평생 저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음악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가 우리의 세상을 분열시키는 데 어떻게 쓰이는지 보고 있자니 슬퍼진다"라고 전했다. 엘튼 존은 이 트윗은 메인 트윗으로 지정해 자신의 타임라인 최상단에 올려두었다.
그러자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CEO 일론 머스크는 댓글을 달아 아쉬움을 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엘튼 존의 트윗에 "당신의 음악을 사랑한다. 부디 (트위터에) 돌아오길 바란다. 혹시 특별히 걱정(우려)되는 잘못된 정보가 (트위터 안에) 있나?"라는 멘션을 보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를 인수했고, '소프트웨어 및 서버 회사'를 새로운 지향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전체 직원 절반에 해당하는 3700명을 해고하기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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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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