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LONDON BOY’→‘무지개’로 ‘IM HERO’ 앙코르 서울 콘서트 포문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2. 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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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사진=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LONDON BOY’로 앙코르 서울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2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앙코르 서울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1만 8천 여 명의 임영웅의 팬들이 고척스카이돔을 푸른 물결로 가득채웠다.

본격적인 콘서트 시작 전 사전 이벤트로 MC배의 진행 하에 팬들은 숨겨둔 끼와 흥을 대방출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60초 카운트다운 이후 임영웅 콘서트의 첫 번째 VCR이 공개됐다. 첫 VCR은 런던, 비행기, 하늘 등을 포인트로 한 내용을 담았다.

그런 가운데 웅장한 멜로디와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등장한 임영웅 VCR의 연장선으로 ‘LONDON BOY’ 무대를 첫 무대로 선보였다.

무대는 런던을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한 백댄서들과 붉고 따뜻한 색감, 런던 배경을 풍경으로 한 VCR 등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임영웅은 탄탄한 라이브와 함께 능숙한 무대 매너를 자랑하며 경쾌하고 밝은 무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우산을 이용한 퍼포먼스로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영웅은 기타를 맨 채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흥을 유발했다.

‘런던 보이’ 무대를 마친 뒤 임영웅은 ‘무지개’로 희망차고 발랄한 무대를 이어갔다.

팬들의 응원봉은 다양한 색깔을 띄며 ‘무지개’의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임영웅은 자신감 넘치는 댄스 브레이크로 흥을 더했고, 무지개색 축포를 터트리며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고척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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