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서 '귀하신 몸' 샌드 타이거 샤크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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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최근 미국에서 '샌드 타이거 샤크' 세 마리를 들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은 "샌드 타이거 샤크 전시를 통해 보호종에 관심을 환기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해양 산성화로 인해 연골 어류인 상어, 가오리류 종 보존이 시급한 시점에서 이번 전시는 해양 보호 어종의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기 위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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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서 암 2·수 1 수입…전시 및 종 보존 인식 제고·교육
최대 체장 3.2m·체중 150㎏ 대형 어류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 위기 취약' 지정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최근 미국에서 '샌드 타이거 샤크' 세 마리를 들였다. 암컷 두 마리, 수컷 한 마리다.
북대서양이 주 서식지인 샌드 타이거 샤크는 평소 '바다의 강아지'라 불릴 만큼 온순한 성격이지만, 사냥할 때는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면모도 지니고 있다. 몸 길이 3.2m, 무게 150㎏까지 성장 가능한 대형 어류다.
이들은 현재 몸길이 약 2m, 무게 60㎏가량이다.

샌드 타이거 샤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 위기 등급을 '취약'(VU)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귀하신 몸'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개장 이후 해양 관련 대학, 정부 기관 28개 소와 MOU를 맺고, 관람 시설을 넘어 해양 생태계 연구·보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샌드 타이거 샤크종 보존 인식 제고와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은 "샌드 타이거 샤크 전시를 통해 보호종에 관심을 환기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해양 산성화로 인해 연골 어류인 상어, 가오리류 종 보존이 시급한 시점에서 이번 전시는 해양 보호 어종의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기 위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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