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이 박진철을 선발로 내보낸 이유는?

울산/이재범 2022. 12. 10.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림을 막아보라고 했다. 뛸 수 있는 선수 폭을 넓혀놔야 한다."

박진철을 선발로 내보내는 김승기 캐롯 감독은 "프림을 막아보라고 했다. 뛸 수 있는 선수 폭을 넓혀놔야 한다"며 "김세창도 조금씩 출전시켜 백업을 만들어야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선수 구성을 해야 한다. 키울 선수들을 열심히 뛰게 한다. 박진철, 김세창, 조한진이 뛰어야 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프림을 막아보라고 했다. 뛸 수 있는 선수 폭을 넓혀놔야 한다.”

고양 캐롯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잠시 1위에 오른 적도 있지만, 대부분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공동 2위였던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단독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캐롯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현대모비스와 시즌 3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하지만, 지금 순위는 2위가 아닌 3위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해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날 이기면 다시 공동 2위 자리를 되찾는다.

박진철을 선발로 내보내는 김승기 캐롯 감독은 “프림을 막아보라고 했다. 뛸 수 있는 선수 폭을 넓혀놔야 한다”며 “김세창도 조금씩 출전시켜 백업을 만들어야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선수 구성을 해야 한다. 키울 선수들을 열심히 뛰게 한다. 박진철, 김세창, 조한진이 뛰어야 한다”고 했다.

지난 4일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김진유가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결장했다.

김승기 감독은 “김진유가 빠진 게 크다. (복귀까지) 3주 걸린다. 김진유처럼 시킨 대로 자기 것만 하면 된다”며 “김진유는 열심히 하고, 리바운드 잡고, 가끔 3점슛을 던지고, 수비를 열심히 한다. 선수들의 장점을 끌어내야 한다”고 다른 선수들도 김진유처럼 활약해주기를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이청하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