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 은퇴하나? “복귀 장담 못 하겠어”

반진혁 2022. 12.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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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대표팀 은퇴 의미가 섞인 발언으로 충격을 줬다.

브라질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에 2-4로 덜미를 잡혔다.

충격적인 패배로 월드컵에서 탈락한 탓일까? 네이마르는 대표팀 은퇴 의미가 섞인 발언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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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네이마르가 대표팀 은퇴 의미가 섞인 발언으로 충격을 줬다.

브라질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에 2-4로 덜미를 잡혔다.

브라질은 우승을 조준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도전은 8강에서 멈췄다.

네이마르는 연장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77득점으로 브라질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레전드 펠레와 동률이다.

하지만, 브라질이 승부차기에서 덜미를 잡혀 4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네이마르의 기록 달성은 빛이 바랬다.

충격적인 패배로 월드컵에서 탈락한 탓일까? 네이마르는 대표팀 은퇴 의미가 섞인 발언을 꺼냈다.

네이마르는 “이렇게 끝이라고 하면 너무 서두르는 것 같지만, 장담 못 하겠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다. 완전히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지만, 100%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지 않겠다”며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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