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의 3점슛으로 방점 찍은 KCC, SK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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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4쿼터 접전을 펼친 끝에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KCC는 SK 워니를 막지 못하면서 흔들렸고 최준용의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격차는 1점(77-76)까지 좁혀졌다.
위기가 마지막에 찾아온 KCC. SK 최준용이 자유투 4개 중 2개만 성공했고 KCC 공격 차례가 되자 라건아는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득점으로 5점 격차(85-80)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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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KCC는 시즌 8승(11패)째를 기록하게 되면서 3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라건아(2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웅(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경기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을 터뜨렸다.
양 팀은 시작부터 치열했다. KCC는 시작부터 SK에게 연속 속공 득점을 내줬지만, 허웅이 자유투와 외곽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CC는 SK의 턴오버와 공격 실패, U파울까지 유도하면서 1쿼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26-16).
2쿼터 KCC는 SK의 수비를 쉽게 공략하며 득점을 쌓았다. 2쿼터에 모습을 드러낸 제퍼슨은 내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정창영, 이근휘, 허웅 모두 3점슛에 성공했다. KCC는 전반을 46-33으로 마쳤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10분. KCC는 SK 워니를 막지 못하면서 흔들렸고 최준용의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격차는 1점(77-76)까지 좁혀졌다. 설상가상으로 이승현은 경기 종료 1분 25초를 남겨두고 5반칙 퇴장당했다.
위기가 마지막에 찾아온 KCC. SK 최준용이 자유투 4개 중 2개만 성공했고 KCC 공격 차례가 되자 라건아는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득점으로 5점 격차(85-80)를 만들었다. 이후 SK 워니의 앤드원 플레이가 나왔지만, 허웅이 3점슛으로 방점을 찍었다.
SK에선 김선형(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자밀 워니(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준용(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까지 분전했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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