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에 뛰어든 인간 펭귄들…거제도펭귄수영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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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거제도펭귄수영축제가 열린 가운데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경남 거제시 옥포2동 덕포해수욕장에서 겨울을 만끽했습니다.
거제시는 안전사고 우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펭귄수영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덕포해수욕장 오전 기온은 5∼7도를 기록했으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 정도 더 낮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시원하다"고 외치며 헤엄치거나 바닷물을 머리에 끼얹는 등 겨울 바다를 온몸으로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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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거제도펭귄수영축제가 열린 가운데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경남 거제시 옥포2동 덕포해수욕장에서 겨울을 만끽했습니다.
거제시는 안전사고 우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펭귄수영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덕포해수욕장 오전 기온은 5∼7도를 기록했으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 정도 더 낮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시원하다"고 외치며 헤엄치거나 바닷물을 머리에 끼얹는 등 겨울 바다를 온몸으로 즐겼습니다.
또 축제 추진위원회는 백사장 주변 바다에 그물을 치고 살아 있는 광어 500마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참가자들은 40m 왕복 수영대회를 마친 후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축제 추진위는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떡메치기, 백사장 줄다리기, 백사장 보물찾기,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축제의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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