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통닭거리 내 통닭집 화재…1시간 만에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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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10시 17분 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있는 '수원통닭거리' 내의 한 통닭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층 규모(1∼2층 음식점·3층 직원숙소)의 연면적 677㎡의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수원통닭거리는 1970년대 초부터 팔달구 북수동과 행궁동 수원천변을 따라 가마솥 통닭집이 생기면서 형성됐습니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 수원통닭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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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10시 17분 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있는 '수원통닭거리' 내의 한 통닭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층 규모(1∼2층 음식점·3층 직원숙소)의 연면적 677㎡의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는 영업 준비 중이어서 손님은 없었으며, 이곳 관계자 8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등 인력 64명을 동원해 불이 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19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수원통닭거리는 1970년대 초부터 팔달구 북수동과 행궁동 수원천변을 따라 가마솥 통닭집이 생기면서 형성됐습니다.
골목 내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통닭집이 몰려 있습니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 수원통닭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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