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586이 공존하는 직장…차이가 아닌 다름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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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등을 출간한 '글 쓰는 직장인' 장한이의 신작 에세이.
직장은 MZ세대부터 586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자신만의 기준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곳이다.
때문에 직장인의 삶은 의도치 않게 뒤틀리고, 인간관계는 수시로 얽히고설킨다.
'결국은, 사람'(이다북스)을 쓴 장한이는 586세대와 MZ세대 사이에 낀 X세대 직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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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등을 출간한 ‘글 쓰는 직장인’ 장한이의 신작 에세이.
직장은 MZ세대부터 586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자신만의 기준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곳이다. 때문에 직장인의 삶은 의도치 않게 뒤틀리고, 인간관계는 수시로 얽히고설킨다. 사람을 피해 떠나지 않기 위해 우선해야 하는 것이 바로 관계의 매듭을 제대로 엮고 푸는 일이다.
‘결국은, 사람’(이다북스)을 쓴 장한이는 586세대와 MZ세대 사이에 낀 X세대 직장인이다. 처음 입사할 당시만 해도 회식이 싫어도 끌려다녀야 했고, 불필요한 야근이 매일 이어진 탓에 ‘칼퇴는’ 꿈도 꾸기 힘들었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면서 지금은 회식에 얽매이지 않고 퇴근 후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워라밸을 찾아 나간다. 작가는 “지금은 세대와 차이, 다름과 새로움이 교집합을 이루는 시대”라며 “각기 다른 소리들이 어우러져 훌륭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탄생하고, 일곱 가지 색이 모여 찬란한 무지개가 생긴다”고 말한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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