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신안군 반월도 보건진료소장,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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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이정옥 반월도 보건진료소장이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고 원칙으로 보건 의료계에서 존경받는 인사들로 구성된 '김우중 의료인상 선정 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정옥 보건진료소장은 지난 1989년 10월부터 34년간 섬 지역 주민들의 간호와 진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및 보건교육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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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섬지역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삶의 질 향상 앞장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이정옥 반월도 보건진료소장이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그늘진 곳에서 인술을 베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의 슈바이처, 나이팅게일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대우그룹 비영리법인 대우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고 원칙으로 보건 의료계에서 존경받는 인사들로 구성된 '김우중 의료인상 선정 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정옥 보건진료소장은 지난 1989년 10월부터 34년간 섬 지역 주민들의 간호와 진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및 보건교육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서울 연세대학교 김우중 기념관에서 열렸다.
한편, 신안군은 낙도지역 주민들의 진료를 위해 현재 23개 지역에 보건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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