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후에 예산안 최종 담판 시도…'법인세율 인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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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첫날인 오늘(10일)도 여야 원내대표는 예산안 타결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예산안 관련 여야 간 입장 조율에 나섰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5시 다시 만나 예산안 최종 담판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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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첫날인 오늘(10일)도 여야 원내대표는 예산안 타결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예산안 관련 여야 간 입장 조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하는 문제 등 10개 이상 쟁점에서 여전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전 회동 직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유가와 금리 급등 등으로 이익을 많이 낸 과세 표준 3천억 초과 103개 초슈퍼 대기업의 법인세율까지 대폭 낮춰주려고 정부 여당이 예산안 처리까지 발목을 잡을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인세율 인하로) 법인이 이익을 많이 내면 법인의 주주나 종업원들이 가져가는 것인데 왜 초부자 감세인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이 내일 오후 2시인 만큼 협상 타결의 마지노선은 사실상 오늘까지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5시 다시 만나 예산안 최종 담판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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