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 새 용병 알몬테 영입 철회…'메디컬 테스트 中 문제 발견'

박연준 2022. 12. 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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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 아브라함 알몬테 영입을 철회했다.

10일 오후 LG 구단 관계자는 "사실이다"라며 "다만 메디컬 체크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영입 당시 LG 구단은 "꾸준한 타격과 준수한 수비력을 겸비했고 컨택 능력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지만, 결국 부상 문제로 다른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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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ㅣLG 트윈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 아브라함 알몬테 영입을 철회했다.

MHN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알몬테는 최근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 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LG 구단 관계자는 "사실이다"라며 "다만 메디컬 체크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알몬테는 지난 6일 LG와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

그는 스위치 타자로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에 출장해 타율0.235, 24홈런, 118타점, OPS 0.676을 기록, 마이너리그에서는 1054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0.274(3944타수1081안타) 100홈런 515타점 등을 기록했다.

영입 당시 LG 구단은 "꾸준한 타격과 준수한 수비력을 겸비했고 컨택 능력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지만, 결국 부상 문제로 다른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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