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공건축물 3곳 온실가스 줄인다

강신욱 기자 2022. 12. 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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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낡은 공공건축물 3곳을 리모델링해서 온실가스를 줄인다.

10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감곡보건지소, 조촌보건진료소(원남면), 원남어린이집이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2020년에는 삼성보건지소와 부윤보건진료소가, 지난해에는 금왕어린이집과 삼성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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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감곡보건지소, 조촌보건진료소, 원남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10억200만원 들여 창호 교체,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비공사 추진

[음성=뉴시스] 삼성보건지소.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낡은 공공건축물 3곳을 리모델링해서 온실가스를 줄인다.

10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감곡보건지소, 조촌보건진료소(원남면), 원남어린이집이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보건소, 의료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등 낡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등 건물의 효율성을 높인다.

감곡보건지소는 2006년, 조촌보건진료소는 2004년, 원남어린이집은 2006년에 각각 준공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모두 10억200만원을 들여 내년 초 실시설계 후 상반기에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감곡보건지소는 5억2700만원, 조촌보건진료소는 1억7900만원, 원남어린이집은 2억9600만원을 각각 들여 창호 교체,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비공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탄소중립 실현, 실내 공기 질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에는 삼성보건지소와 부윤보건진료소가, 지난해에는 금왕어린이집과 삼성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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