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美 공장 무기한 생산중단…전기차發 `실업대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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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자동차로의 사업 전환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라인을 멈추거나 가동률을 줄이는 등 비용 줄이기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생산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지프 체로키 스포츠실용차(SUV) 등을 생산하는 미국 일리노이주 벨비디어 자동차 조립 공장의 가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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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자동차로의 사업 전환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라인을 멈추거나 가동률을 줄이는 등 비용 줄이기에 나섰다. 이는 아직까지 내연기관차 위주로 생산하고 있는 한국GM과 르노코리아에서서도 대규모 실업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다.
국내 자동차 생산공장이 전기차 전환기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와 노동계의 전략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생산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지프 체로키 스포츠실용차(SUV) 등을 생산하는 미국 일리노이주 벨비디어 자동차 조립 공장의 가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로이터는 "약 13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이 자동차 회사는 이번 조치로 무기한 정리해고가 발생할 것이며, 조업을 재개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차량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300억유로(약 4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유럽에서는 100%, 미국에서는 50%를 전기차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전미자동차노조(UAW)에서는 체로키 생산이 멕시코로 이전되고 있다면서, 미국 공장 폐쇄가 현실로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스텔란티스가 미국에 많은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로부터 수십억달러의 정부 인센티브를 받고 있는 만큼 재투자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내에서 소형 전기차 생산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전기차 전환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GM 본사는 한국GM 노조의 파업 등에 따른 생산 차질과 비용 상승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는 2026년 전기차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연기관차 중심의 부품 협력사들의 빠른 전기차 전환이 없을 경우 자동차 업계에서 대규모 실업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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