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주장의 품격' 손흥민 "아쉬운 순간들, 우릴 더 강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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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한번 애국심을 드러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대표팀 선수들을 언급한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심정을 밝히며 "축구선수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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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한번 애국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개인 SNS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손흥민입니다"라는 인삿말과 함께 시작되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게시글을 통해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응원, 성원, 관심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썼다"며 "4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노력하고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매번 좋은 순간만 있지는 않았지만 그 아쉬운 순간들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지금의 국가대표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대표팀 선수들을 언급한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심정을 밝히며 "축구선수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벤투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만에 원정 두 번째 16강의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4강 신화를 만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기록이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으나 수술 뒤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투혼을 펼쳤다.
손흥민의 투지 아래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마요르카), 조규성(전북), 김민재(나폴리) 등 한국 대표팀이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캡틴' 손흥민은 게시글을 마무리하며 "1%의 가능성이 정말 크다고 느꼈다"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달콤하고 뜨거운 순간을 선사한 대표팀 선수들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각자 소속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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