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극찬한 귤로 빚은 술 뭐길래? 순식간에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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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극찬한 귤로 빚은 술이 순식간에 품절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는 '님아 그 시장을 가오 EP.16 제주'편이 올라왔다.
백 대표는 3년 전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했던 감귤 발효주를 제조·판매하는 양조장 시트러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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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극찬한 귤로 빚은 술이 순식간에 품절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는 ‘님아 그 시장을 가오 EP.16 제주’편이 올라왔다.
백 대표는 3년 전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했던 감귤 발효주를 제조·판매하는 양조장 시트러스를 방문했다. 당시 김공률 시트러스 대표와 이용익 공장장은 “농가들이 돈이 없어 사업에 필요한 최소 비용만 어렵게 구해서 창업했다”며 “원료 살 돈도 없이 시작하다 보니 빚만 늘어나고 있어 막막한 상황”이라고 토로한 바 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업체는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3년 만에 이 곳을 찾은 백 대표는 제주 감귤 발효주를 두 번 증류한 뒤 참나무통에 1년간 숙성시킨 감귤 브랜드 ‘신례명주’, 감귤 발효주의 맑은 부분만 두 번 증류한 뒤 오크 숙성을 거친 원액과 혼합해 완성한 술 ‘미상 25’를 직접 구입했다.
백 대표는 돼지두루치기 식당에서 미리 사온 ‘미상 25’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마시면서 스태프에게 권했고 스태프도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동영상은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끈 결과 신례명주가 순식간에 동이 났다. 시트러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고 “현재 주문 폭주로 인해 신례명주 재고가 소진됐다. 오크통 숙성 제품 특성상 매월 한정수량으로 생산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일시 품절되오니 너그러이 양해 바란다”며 “12월 말 2002년 마지막 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재고가 준비 되는대로 안내해드리겠다. 크나큰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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