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충북학생문학상 대상에 시 부문 청원초 6학년 백해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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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충북학생문학상 대상에 시 '받아쓰기'를 출품한 청원초 6학년 백해린 학생이 선정됐다.
충북교육도서관은 10일 도서관에서 4회 충북학생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충북학생문학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작가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문학상 운영으로 학생주도의 인문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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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4회 충북학생문학상 대상에 시 '받아쓰기'를 출품한 청원초 6학년 백해린 학생이 선정됐다.
충북교육도서관은 10일 도서관에서 4회 충북학생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초‧중‧고 급별로 진행한 충북학생문학상에서 이날 시‧소설‧수필‧동화‧비평 5개 분야 총 4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부문별 금상 수상 작품을 심사해 선정했다.
△시 부문 금상 김민채(원평중 2), 권순재(오송고 3) △수필 부문 금상 박선율(비상초 6), 박신영(내수중 3) △소설 부문 금상 권윤서(동주초 6), 어현규(세광중 3), 신동연(청주대성고 2) △동화 부문 금상 손윤서(솔밭초 5), 정주은(금천중 2) △비평 부문 금상 이현서(일신여중 3) 학생이 각각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주병호 충북교육도서관장, 수상자와 지역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사전 축하 영상 △부문별 상장·상품 수여 △수상 소감 영상 시청 △수상 작품집 배부 △윤건영 교육감과 지역 작가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지난 3월 충북학생문학상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초‧중‧고등학생 총 336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지역 작가의 온‧오프라인 글쓰기 지도로 작품을 완성했다.
충북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충북학생문학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작가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문학상 운영으로 학생주도의 인문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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