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승부차기 다섯 번째 키커...차지도 못하고 ‘브라질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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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보지도 못하고 브라질의 탈락을 지켜봤다.
브라질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에 2-4로 덜미를 잡혔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는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다섯 번째 키커였다. 더 많은 자질과 수준을 가진 선수가 큰 압박을 받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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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네이마르가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보지도 못하고 브라질의 탈락을 지켜봤다.
브라질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에 2-4로 덜미를 잡혔다.
브라질은 우승을 조준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도전은 8강에서 멈췄다.
네이마르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77골로 브라질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레전드 펠레와 동률이다.
이후 승부차기에서는 다섯 번째 키커로 준비하고 있던 네이마르였다. 하지만, 자신의 차례가 오기도 전에 승부가 결정되면서 나서지 못했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는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다섯 번째 키커였다. 더 많은 자질과 수준을 가진 선수가 큰 압박을 받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77골로 브라질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레전드 펠레와 동률이다.
하지만, 브라질의 탈락으로 빛이 바랬다.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지도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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