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학원 다니나’ 손흥민, SNS 메시지로 또 다시 감동의 도가니 [2022 카타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정도면 어디 인터뷰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봐야할 듯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SNS에 또 다시 메시지를 남겨 대한민국 축구 팬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국가가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돌아오겠다 약속도
[파이낸셜뉴스] 이 정도면 어디 인터뷰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봐야할 듯하다. 말을 너무 예쁘게 잘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SNS에 또 다시 메시지를 남겨 대한민국 축구 팬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손흥민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월드컵을 치른 자신과 동료 등의 사진과 함께 "많은 응원, 성원,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쓴다"며 긴 글을 올렸다.
"4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노력하고,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다"는 손흥민은 "매번 좋은 순간만 있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순간들이 저희를 더 강하게 해 지금의 국가 대표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마다 뒤에서 한결같은 여러분의 응원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저희 선수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많이 노력했고,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뛰는 것 그 자체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몸이 부서지도록 뛰었다. 저희가 분명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고 믿었기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후회는 절대 없다"며 월드컵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불어 축구 선수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나아가 대한민국을 더욱더 빛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대한민국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국가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면 다음 월드컵에서도 부름에 응하겠다고 대답했다.
다음 월드컵에서 캡틴 손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행복한 대한민국 축구팬들이다.
#손흥민 #카타르월드컵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세번째 아내 구한다"..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아내 2명과 한 집서 산다"
- "강남 텐프로 아가씨와 결혼하려는 아들…마약 관련돼 있었다"
- 문영미 "남편 날린 15억원은 봐줘도 외도는 못 참겠더라"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류이서, 남편 전진 속옷까지 입혀 줘…김지민, 달달 스킨십에 경악
- 폭염 소식 전하다 픽…인도 뉴스 앵커 졸도(영상)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