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를 타고 상쾌도 하다♬ …에버랜드 10일 ‘스노우 버스터’ 개장

2022. 12. 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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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10일 돌아온다.

스노우 버스터는 부모와 아이는 물론 커플도 즐기기 좋은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릴 강도별로 △패밀리 코스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등 눈썰매 코스가 갖춰져 있어서다.

이 가운데 익스프레스 코스는 200m 슬로프다. 거대한 원형 튜브에 최대 4명까지 서로 마주보며 탑승할 수 있는 4인승 눈썰매가 전체 레인에 마련돼 있다. 워터파크 슬라이딩을 눈썰매장으로 옮긴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스노우 버스터는 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튜브를 직접 들고 다닐 필요없이 상단까지 운반해주는 튜브이송대가 있다.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충격방지용 에어바운스 등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눈썰매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이나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시간대를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 줄서기’도 현장 상황에 따라 코스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스노우 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하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스노우 야드, 플레이그라운드, 스노우맨 월드 등 다양한 스노우 액티비티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스노우 버스터 앞 광장에는 눈 놀이터 ‘스노우 야드’가 있다. 미니 눈썰매를 자유롭게 타 볼 수 있으며, 눈사람과 눈오리도 만들고 이글루 포토존에서 멋진 겨울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군고구마, 어묵, 꼬치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핫푸드존도 운영한다.

오는 15일부터는 알파인 빌리지 입구 지역에 커다란 열차와 함께 이글루, 빙하, 미니 눈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노우 플레이그라운드’를 오픈한다.

지난 가을 도입된 초대형 기차 2대가 겨울 시즌을 맞아 스노우맨 익스프레스 트레인 포토존으로 새단장 했다. 기차 내부 객실에 입장해 얼음젠가, 펭귄 얼음깨기 등 다양한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포시즌스가든에 2023개 눈사람으로 가득한 ‘스노우맨 월드’도 재미를 선사한다.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사람을 테마로 각양각색 눈사람을 만들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스노우맨월드는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 중심으로 인스타그래머블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공연,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도 겨울 에버랜드의 특별한 즐거움”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에버랜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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