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된 FA 시장' 지켜본 로돈, 최소 7년 계약-1억$ 이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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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에서 대형 계약들이 터지고 있다.
이에 현재 시장에 남은 선발투수 최대어 카를로스 로돈도 점점 계약기간과 금액을 높이고 있다.
슬러셔 기자는 "계약기간이 6년이 넘어간다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를 부담스러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고,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양키스가 로돈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게릿 콜과 짝을 맞출 거물급 선발투수를 원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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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오프시즌에서 대형 계약들이 터지고 있다. 이에 현재 시장에 남은 선발투수 최대어 카를로스 로돈도 점점 계약기간과 금액을 높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셔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로돈이 최소 7년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오프시즌 초반 로돈은 4년에서 5년 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중반 6년 계약으로 늘어났고, 이제는 7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FA 시장이 과열된 탓으로 볼 수 있다. 애런 저지는 9년 3억 6,000만 달러, 잰더 보가츠와 트레이 터너는 10년이 넘는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로돈과 함께 선발투수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제이콥 디그롬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1억 8,500만 달러, 저스틴 벌랜더는 뉴욕 메츠와 2년 8,600만 달러 계약을 성사했다. 두 선수는 모두 로돈보다 나이가 많다.
로돈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던 선수였지만, 2시즌 연속 좋은 활약을 펼쳤고,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에는 14승 8패 ERA 2.88 237탈삼진을 기록했고, 현재 원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포함해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슬러셔 기자는 “계약기간이 6년이 넘어간다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를 부담스러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고,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양키스가 로돈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게릿 콜과 짝을 맞출 거물급 선발투수를 원한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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