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FA 우완 윌리엄스와 2년 13M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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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윌리엄스를 영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0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완투수 트레버 윌리엄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윌리엄스와 2년 1,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1992년생 우완 윌리엄스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됐고 2016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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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워싱턴이 윌리엄스를 영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0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완투수 트레버 윌리엄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윌리엄스와 2년 1,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빅리그 7년 경력의 스윙맨. 워싱턴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투수를 얻었다.
1992년생 우완 윌리엄스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됐고 2016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0년까지 피츠버그에서 뛰었고 지난해 시카고 컵스를 거쳐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올해 메츠에서 FA가 됐다.
윌리엄스는 빅리그 7시즌 통산 159경기에 등판해 715.1이닝을 투구했고 38승 44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159경기 중 118경기가 선발등판이었고 2020년까지는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최근 2년은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2022시즌에는 메츠에서 30경기(9GS) 89.2이닝, 3승 5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선발과 불펜 롱릴리프로 활약할 수 있는 투수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펼친 뒤 2023시즌 보직이 정해질 전망이다.(자료사진=트레버 윌리엄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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