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인구 붕괴된 옥천군, 체계적 대응책 마련 나선다

변우열 2022. 12. 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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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명이 무너진 충북 옥천군이 체계적인 인구대책 마련에 나선다.

옥천군은 이 용역을 통해 인구감소 원인 등 실태분석을 통한 대응 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연구용역은 인구감소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 효과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구가 지속해서 줄면서 2001년 6만명이 무너졌고, 올해 2월에는 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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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인구 5만명이 무너진 충북 옥천군이 체계적인 인구대책 마련에 나선다.

옥천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옥천군은 이달 12일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용역은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가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옥천군은 이 용역을 통해 인구감소 원인 등 실태분석을 통한 대응 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구를 늘리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사업도 연구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연구용역은 인구감소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 효과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1960년대 중반 인구 11만명을 웃도는 제법 큰 도시였다.

그러나 인구가 지속해서 줄면서 2001년 6만명이 무너졌고, 올해 2월에는 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11월 말 기준 인구는 4만9천547명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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