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스니커즈 또 없습니다

서울문화사 2022. 1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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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패션의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빛내는 디올 맨 B9S 스니커즈를 만나보자.
블루 새틴 까나쥬 쿠모, 블루 러버솔로 만든 디올 BY ERL B9S 스케이터 스니커즈.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3 디올 봄 남성 패션쇼에서 머스트 해브 액세서리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B9S 스니커즈는 디올을 상징하는 다양한 디테일 속에 베니스 비치의 아이코닉한 스케이트 문화를 담아낸 슈즈다.

디올 맨 B9S 스니커즈는 화려한 블루 푸시아 블랙 컬러에 아이코닉한 까나쥬 퀼트 모티브를 장식한 버전과 자연스러운 베이지 브라운 크림 컬러에 섬세한 디올 오블리크 자카드 패치를 더한 버전으로 각기 다른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인다.

릴라 스웨이드 & 디올 오블리크 자카드, 크림, 앰버 러버솔로 만든 디올 BY ERL B9S 스케이터 스니커즈.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을 결합한 디자인은 어떤 룩에나 대담한 감성을 더하며 킴 존스와 게스트 디자이너 E.R.L(엘리 러셀 린넷즈)의 강렬한 케미를 떠오르게 한다. 킴 존스는 “지금까지 디올 컬렉션을 제작하며 많은 분들과 함께했지만, 이번에는 매우 색다른 방식을 제안해줄 누군가와 협업하고 싶었습니다. 디올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봐줄 사람이 있었으면 했죠. 엘리 러셀 린넷즈와 함께하는 동안 제가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는 점, 그리고 디올 남성복 부문에서 보다 젊은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번 컬렉션은 저희 두 사람이 패션계에서 꿈꾸었던 근본적인 열망을 다시금 확실히 각인시켜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엘리 러셀 린넷즈는 “제가 태어난 해인 1991년부터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 디올 아카이브를 둘러보았습니다. 당시 지안프랑코 페레가 아티스틱 디렉터를 맡았는데, 디올의 역사 중에서도 저와 킴 존스 모두에게 완전히 새롭게 느껴지는 시기였습니다. 바로 그 지점에 착안해 제 머릿속에서는 혼돈과 완벽주의가 함께 등장하는 ‘맥시멀리즘’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컬렉션 전체에 걸쳐 시간과 역사 속 수많은 순간들이 충돌하고 있고, 시간 속에서 세대와 공간의 한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만남의 장이 펼쳐집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올 맨만이 선보일 수 있는 매력들로 중무장한 B9S 스니커즈는 2023년 1월 5일부터 디올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Guest Editor : 김선아 | Photography : ELI RUSSELL LINNETZ | Cooperation :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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