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대 사형집행' 이란에 국제사회 잇단 제재

노동규 기자 2022. 1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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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참가자를 사형시킨 이란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정부는 이란 관리 30여 명과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의 측근 등 22명을 각각 제재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9월 보안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된 반정부 시위자 23살 셰카리를 상대로 어제 사형을 집행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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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참가자를 사형시킨 이란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정부는 이란 관리 30여 명과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의 측근 등 22명을 각각 제재했습니다.

유럽연합(EU) 역시 이란이 미성년자 60여 명을 포함해 최소 458명의 시위자를 살해했다며 추가 징벌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9월 보안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된 반정부 시위자 23살 셰카리를 상대로 어제 사형을 집행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습니다.

미국은 이란 정권이 자국민에게 저지른 폭력에 대해 책임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고 독일이해 베를린 주재 이란대사를 초치하는 등 서방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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