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곤두박질치는 WTI, 배러당 70달러대 위협

이남의 기자 2022. 12.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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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배러당 70달러를 위협하며 곤두박질쳤다.

불안정한 국제환경속에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내년 1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4센트(0.62%) 하락한 배럴당 7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해 이번 주 한 주간 11.20%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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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내년 1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4센트(0.62%) 하락한 배럴당 7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사진=이미지투데이
9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배러당 70달러를 위협하며 곤두박질쳤다. 불안정한 국제환경속에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내년 1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4센트(0.62%) 하락한 배럴당 7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WTI 종가는 2021년 12월 2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WTI 가격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해 이번 주 한 주간 11.20% 떨어졌다.

주간 하락률은 올해 4월 1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대폭이다. 유가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도 2021년 8월 20일로 끝난 시점 이후 최장기간이다. 당시에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즈호 증권의 로버트 야거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모든 공급 우려는 경제 문제 앞에서 부수적 변수가 된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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