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네덜란드와 승부차기 끝에 4강행…브라질 꺾은 크로아티아와 맞대결

강재훈 2022. 12. 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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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와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늘(10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대회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대 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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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와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늘(10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대회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대회 4강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루이 판할 감독의 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크로아티아는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대 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겼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대회 16강전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연장 승부를 펼쳐 결승까지 올랐고, 이번 대회 16강에서도 승부차기에서 일본을 꺾은 바 있습니다.

반면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은 러시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서 짐을 싸게 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와 오는 14일 4강전에서 맞대결합니다.

[사진 출처 : AP·AFP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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