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DJSI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글로벌 ESG 선도그룹 인증"

한유주 기자 2022. 12. 1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그룹이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DJSI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다.

KB금융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금융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KB금융그룹이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DJSI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다. 금융사 중에는 KB금융과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KB금융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올해는 특히 세무전략과 자금세탁방지, 인권, 인재유지, 사회공헌, 금융포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앞서 KB금융은 지난달 국내 최고 권위의 '2022 KCGS ESG 평가'에서도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B금융은 그간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경영원칙을 바탕으로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제로 S.T.A.R.'과 ESG 투자전략인 '그린웨이브 2030'를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계층·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추진전략 'KB Diversity 2027'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DJSI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 실천에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모범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전 세계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