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릭슨과 분쟁 해결에도 주가 0.3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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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의 대장주 애플이 에릭슨과 분쟁을 해결했음에도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142.1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애플은 유럽의 유명 전자업체 에릭슨과 분쟁을 해결했다.
또 이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미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도 애플의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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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의 대장주 애플이 에릭슨과 분쟁을 해결했음에도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142.16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호재도 있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애플은 유럽의 유명 전자업체 에릭슨과 분쟁을 해결했다.
애플은 지난 7년간 차세대이동통신(5G) 특허 기술을 두고 에릭슨과 분쟁을 벌여왔었다. 그러나 에릭슨은 애플과 글로벌 특허 라이선스 및 화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애플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노사분규 후폭풍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미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도 애플의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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