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풀려난 美 농구 선수 그라이너 귀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에 수감됐다가 러시아 무기상과 맞교환돼 풀려난 미국 여자 농구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미국에 귀환했습니다.
9일 미 언론에 따르면 그라이너는 이날 오전 4시30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라이너 석방을 위한 협상에서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지역 무기 밀매에 깊게 관여한 러시아 무기상 빅토르 부트와 맞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교환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수감됐다가 러시아 무기상과 맞교환돼 풀려난 미국 여자 농구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미국에 귀환했습니다.
9일 미 언론에 따르면 그라이너는 이날 오전 4시30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공항에는 그라이너의 동성 부인과 부모 등 가족이 나와 풀려난 농구스타를 맞이했습니다.
마약 밀반입 혐의로 지난 2월 러시아 입국 과정에서 체포된 브라이너는 지난 8월 러시아 법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라이너 석방을 위한 협상에서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지역 무기 밀매에 깊게 관여한 러시아 무기상 빅토르 부트와 맞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교환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공화당을 중심으로 범죄자 석방의 나쁜 전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SNS에 감사 글 "1% 가능성 정말 크다고 느껴"
- 남욱 "김만배, '이재명과 한배·유서 썼다'며 설득"
- 법원, 김보름·노선영에 화해 권고..."어른들이 지옥에 몰아"
-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은 왜 산불에 훼손됐나?
- [뉴있저] 빅뱅 탑, 달 여행 멤버로 선정...국내 민간인 첫 사례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