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이널 격돌’ 2팀, 4강 진출… 결승 티켓 거머쥘 팀은? [CF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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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크로스파이어' 종목의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했던 두 팀이 다시 마지막 무대를 정조준했다.
중국의 올 게이머스, 바이샤 게이밍이 8강에서 완승을 거두며 가볍게 4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대결했던 '디펜딩 챔프' 올 게이머스, 준우승팀 바이샤 게이밍은 각각 라자러스, 블랙 드래곤스를 완파하고 4강 티켓을 따냈다.
올 게이머스는 8강전까지 단 한번의 세트 패배 없이 '무실 세트'로 4강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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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지난 2021년 ‘크로스파이어’ 종목의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했던 두 팀이 다시 마지막 무대를 정조준했다. 중국의 올 게이머스, 바이샤 게이밍이 8강에서 완승을 거두며 가볍게 4강에 안착했다. 이들은 4강에서 만만치 않은 팀들과 조우한 만큼 명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제주도 중문 영상스튜디오에서는 ‘크로스파이어’ 최고 권위의 대회인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4강전이 열린다. 이번 4강전에는 예상대로 각 지역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 올라섰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대결했던 ‘디펜딩 챔프’ 올 게이머스, 준우승팀 바이샤 게이밍은 각각 라자러스, 블랙 드래곤스를 완파하고 4강 티켓을 따냈다.
브라질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임페리얼도 무난하게 4강의 한 자리를 확보했다. 이변을 만든 팀은 베트남 대표 셀러비.2L이다. 지난해에도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셀러비.2L은 중국 Q9을 꺾는 기염을 토하며 4강행을 확정했다.
4강에서는 대진에 따라 올 게이머스-셀러비.2L, 바이샤 게이밍-임페리얼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 게이머스, 셀러비.2L 간의 4강전은 올 게이머스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올 게이머스는 8강전까지 단 한번의 세트 패배 없이 ‘무실 세트’로 4강에 올라섰다. 전세계 숱한 강팀들은 모두 올 게이머스의 제물이었다.
다만 셀러비.2L이 중국의 Q9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만큼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베트남 지역 최강자로 자리 잡은 셀러비.2L이 ‘우승 후보’까지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샤 게이밍-임페리얼의 매치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샤 게이밍과 임페리얼 모두 8강에서 블랙 드래곤스, 아누비스 게이밍을 3-0 ‘셧 아웃’ 시키고 무난하게 4강 티켓을 확보했다. 두 팀 모두 ‘우승 후보’로 손꼽히기 때문에 풀 세트 접전을 통해 결승전의 주인공이 가려질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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