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 케이트 윈슬렛, “40대 여성은 섹시함과 아름다움 포용해야”[해외이슈]

2022. 12. 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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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렛(47)이 40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BBC의 ‘우먼즈 아워(Women's Hour) 팟캐스트에 출연해 40대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윈슬렛은 “여성들이 40대, 특히 40대 중반에 와서 '오, 글쎄, 이것은 쇠퇴의 시작이고 상황이 바뀌고, 희미해지고 내가 더 이상 그들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방향으로 미끄러지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그리고 나는 방금 그런 생각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더 강력해지고, 더 섹시해진다.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더 성장하고, 우리의 생각을 말하고, 말할 기회가 있고,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두려워하지 않으며, 우리가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우리 힘으로 가자. 왜 안 되는가? 인생은 너무 짧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에 출연한다. 그는 물속에서 무려 7분14초간 동안 숨을 참으며 놀라운 열연을 펼쳐, 촬영 현장에서는 프리다이빙 챔피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12월 14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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