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재현·정우, 광고 촬영 중 사고..병원 "경미한 타박상" [종합]

윤성열 기자 2022. 12. 1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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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NCT의 유닛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정우 마크 해찬) 멤버 쟈니와 재현, 정우가 광고 촬영 중 사고를 당한 가운데, 병원 검진 결과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을 통해 "9일 광고 촬영 중 사고를 당한 쟈니, 재현, 정우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경미한 타박상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 받고 전부 귀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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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 그룹 NCT의 유닛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정우 마크 해찬) 멤버 쟈니와 재현, 정우가 광고 촬영 중 사고를 당한 가운데, 병원 검진 결과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을 통해 "9일 광고 촬영 중 사고를 당한 쟈니, 재현, 정우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경미한 타박상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 받고 전부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예정되어 있던 NCT 127의 '2023 SM TOWN LIVE : SMCU PALACE @KWANGYA' 사전 녹화 스케줄은 연기를 결정했다.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MC로 출연 중인 정우는 10일 방송에 불참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추후 멤버들의 안정과 회복을 고려하여 일정 조율 후에 다시 안내해드릴 예정이오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틱드린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쟈니, 재현, 정우는 지난 9일 광고 촬영 중 올라간 정글짐 세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및 처치를 진행했고, 정밀 검진을 받았다.

함께 사고를 당한 멤버 태일은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다행히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일은 불편한 부분이 없어 병원에 가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귀과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추후 증상이 발생할 시, 바로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NCT 127은 이날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푸마 APAC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마코리아 측도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끼는 아티스트의 사고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또한 푸마코리아 측은 "이번 사고로 부상 당한 쟈니, 재현, 정우의 치료와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한 회복을 돕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푸마코리아가 전한 입장문

푸마코리아입니다.

NCT 127 광고 촬영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푸마코리아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전달드립니다.

푸마 APAC 엠버서더로 활동중인 NCT 127이 지난 12월 9일 광고 촬영 중 발생한 세트 구조물 문제로 멤버 쟈니, 재현, 정우, 태일이 사고를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쟈니, 재현, 정우 세 멤버는 최대한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및 정밀 검진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태일은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본인 의사를 존중해 귀가 후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푸마코리아는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아끼는 아티스트의 사고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과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측에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푸마코리아는 이번 사고로 부상 당한 NCT 127 세 멤버 쟈니, 재현, 정우의 치료와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한 회복을 돕겠습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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