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반값에 팔아요"… 가전업계, 연말 빅세일 돌입

이한듬 기자 2022. 12. 10. 0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전업계가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전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가전 제조사들은 연말 세일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삼성닷컴을 통해 '삼성 TV 연말결산 빅 세일'을 진행한다.

위닉스는 연말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건조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해 주는 '2022 라스트 빅세일'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가전매장 모습. / 사진=뉴스1
가전업계가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전에 나섰다.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할인혜택을 통해 반전 기회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가전 제조사들은 연말 세일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삼성닷컴을 통해 '삼성 TV 연말결산 빅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삼성전자의 65형 2022 네오 QLED 8K 제품(스탠드형 기준)은 기존 52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43.5% 할인한다. 75형 네오 QLED 4K 모델은 569만원에서 399만원으로, 75형 QLED 4K는 369만원에서 219만원으로 각각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85인치 UHD TV는 기준가 419만원에서 할인혜택을 받아 22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추가 혜택도 있다. 선착순으로 삼성닷컴 e식품관 2만원 야식 쿠폰을 증정하고 결제금액의 4%를 멤버십 포인트로 돌려준다. 네이버페이로 10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4만포인트를 적립해준다.

LG전자도 12월 한 달 동안 '송년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LG전자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TV, 냉장고, 에어컨 등 17개품목을 대상으로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최대 34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별 혜택도 있다. 리빙패키지, 키친패키지 등 각 패키지 별 제품 2종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10만~20만원 추가 혜택을 준다. 또한 600만원, 1200만원, 1500만원 등 일정 금액을 초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품과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위닉스는 연말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건조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해 주는 '2022 라스트 빅세일'을 실시한다. 공기청정기 필터 할인, 구매금액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위닉스 텀블 세탁건조기 19kg+25kg(HGXH190-KSK, TMWM250-KSK) 패키지 55%, 8kg 건조기(HB8H80-HV) 45%, 컴팩트건조기(HSTE400-LWK) 20%, 공기청정기 전 제품 40%, 올바른 가습기 전 제품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필터의 경우 종류와 관계 없이 필터 전 제품 30% 할인을 진행한다.

제품 할인 외에 선착순으로 구매금액에 따른 할인코드를 증정해 200만원 이상 구매 시 20만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쿠첸도오는 11일까지 쿠첸몰에서 연말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쿠첸 베스트셀러 밥솥부터 인덕션과 신제품 등 품목별 인기 상품을 최대 86%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쿠첸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5% 할인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전체 회원 대상으로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