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3주 연속 내림세… 경유도 3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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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하락한 리터당 1699.6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2원 내린 리터당 1845.7원을 기록하며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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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5.1원 내린 리터당 1611.1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일간을 기준으로는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에 진입했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95.42원이다.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해 6월 28일 1598.52원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하락한 리터당 1699.6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8.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9.9원 하락한 리터당 1544.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6.3원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83.8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19.4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2원 내린 리터당 1845.7원을 기록하며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하락했다.
국내 기름값은 앞으로 더 하락할 전망이다. 국제유가가 수요부족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어서다. 8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55센트(0.76%) 내린 71.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중 최저치에 해당한다.
같은 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1.3% 하락한 76.15달러에 거래됐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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