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추적하고 인공지능 분석하고…교통대 디지털 복지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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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의 디지털 복지기술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이상도 교수 연구팀(복지·경영학과)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디지털 기술과 복지 수요를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 복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디지털 복지 기술은 사회복지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미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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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의 디지털 복지기술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이상도 교수 연구팀(복지·경영학과)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가장 먼저 개발에 착수한 건 치매 예방을 위한 다중융합생체신호 기반의 인지기능 진단도구다.
시선추적으로 안구의 움직임과 음성정보, 모션정보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이미 디지털 치료 앱으로 상용화된 상태다. 매일 스스로 인지기능을 점검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청능재활앱 개발은 2022년 바이오헬스산업 핵심기술 개발이다. 음성데이터 수집으로 음성인식 인공지능 엔진과 청능훈련 앱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안경에 최첨단 IoT 융합기술을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원하는 목적지로 안내하는 스마트 글라스도 개발하고 있다. 영상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과 실시간 경로 제공, 저시각 및 노안을 위한 자동초점렌즈 기술을 적용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식물공장은 심신 안정 등 치유 목적이다. '블루테크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해 수직재배 키트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식물공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물공장은 차열신소재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시공방식도 간단한 게 특징이다.
이 교수는 "디지털 기술과 복지 수요를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 복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디지털 복지 기술은 사회복지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미 자리잡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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